[인터뷰]전기정 서대전세무사협의회장

2006.08.07 00:00:00

"젊은 회원 적극 참여해야 발전"


 

여름 휴가기간임에도 사무실에 나와 업무효율성 제고와 고객 편의를 위해 사무실 전면 보수공사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전기정 회장을 만났다.

전 회장은 "협의회 주체인 회원들이 참여를 하지 않는 다면 협의회가 존재하지 못한다"고 강조하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또한 "회원들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젊은 층 회원들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해 신·구세대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위원과 자주 만나 지혜를 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년 세무사무소 개업이 급증, 한정된 업무영역을 놓고 과열경쟁이 이뤄져 개업 당시 7년전의 수임료를 받고 있는 등 세무사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매월 모임을 거래처 관리, 수금, 직원관리 등을 연구,발표하는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한 "회원들의 불편과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과세관청과 세무사회에 적극 건의해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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