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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조사 2국장은 강진에서 태어나 '68년 9급으로 임용돼 38년여를 광주청 관내 일선 서및 지방청의 주요보직 계·과장을 거쳤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이 지역 납세자의 어려움을 잘 헤아려 납세자 위주의 공정한 세정집행을 펼치겠다는게 금의환향 포부.
선비 스타일의 외모와는 달리 평소 선이 굵고 소신이 뚜렷하면서도 일욕심이 많은 일꾼으로 소문난 세정관료로, 매사가 치밀하고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이어서 직원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다.
김 국장은 원칙에 입각해 세정을 집행하는 소신파로 효율을 중시하면서도 내외적으로는 인화와 합리를 강조하는 리더. 특히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과 유대관계로 좋은 이미지를 이끌어 왔다.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2과장으로 재직시 모든 부실과세를 고지전단계에서 해결하기 위한 적부심 제도개선과 과세전적부심사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사전권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
그는 또 서울청 조사1국 조사3·2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금지금 국제거래를 가장한 대규모 자료상 조직적발 및 '조사인력 POOL제' 시범운영으로 조사시스템 선진화를 도모했다.
전남 강진출신으로 광주고와 광주대를 졸업, 고려대 행정대학원 석사, '98년 서기관승진, 광주청 법인세과장, 서울청 정보관리계장, 총리실 파견, 안양.송파서장, 서울청 조사1국 3·2과장, 국세청 심사2과장에서 이번 부이사관으로 승진,조사2국장으로 부임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