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채기백 북광주세무사협의회장

2006.08.21 00:00:00

"명랑한 납세풍토 조성 적극 나설것"


 

채기백 회장은 지난 '69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어 13년동안 광주청 관내 일선 세무서에서 근무,세무사 시험에 합격후 퇴직해 잠시 제조업을 경영하다 25년째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채 회장은 "납세자와 세무당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성실하고 명랑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협의회가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세무대리인 역할 강화와 부실과세에 대한 소속직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억울하고 답답한 세금문제를 파악해서 해결해 주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어 채 회장은 "협의회가 회원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들은 철저히 줄여나가고, 회원들의 고충이나 건의사항은 과세관청과 세무사회에 적극 건의해 회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회원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협의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세무관서와의 원활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 관계자와 심도있는 업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회원간의 권익보호와 이익증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젊은층 회원들의 협의회 모임 참여율이 매우 저조해 신·구세대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위원들과 자주 만나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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