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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섭 안산세무사협의회장<사진>은 안산지역 납세자들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납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등 자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타 지역 협의회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된 안산협의회 자체교육때마다 400∼500여명의 납세자들이 참가할 만큼 활성화돼 있다.
류 회장은 또한 최대 장점인 분과모임에 대해 "안산협의회는 곧 분과모임으로 달리 부를 수 있을만큼 분과별 모임이 활성화돼 있다"며 "전체 회원이 고루 분과에 속해 있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류 회장은 특히 협의회 활동이 뜸한 회원들의 사무소를 찾아, 사무소 운영에 얽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능동형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협의회 구성원인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먼저 찾아 해결해야만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않겠냐"며 "이러한 와중 명의대여 등 부실사무소 운영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사실상 퇴출권고를 할 수 있어 납세자와 회원다수에게 크게 이득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