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지칠성 안산세무서장

2006.09.04 00:00:00

"세무서 손닿지 못한 애환 살펴주길"


 

“국세청 40년 성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세정의 화두인 공평세정과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전력해 온 세무사들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조력자이다."

지칠성 안산세무서장은 안산세무사협의회가 그간 실천해 온 세무대리서비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올해 국세청의 화두가 '따뜻한 세정'인 만큼 세무서가 미처 살피지 못한 납세자의 어려움과 애환을 포근하게 안아 줄 것"을 협의회에 당부했다.

지 서장은 납세자의 어려운 실상과 지역 경제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키 위해 관서장 문을 언제나 개방 중에 있음을 강조한 뒤 "협의회 및 소속 세무사님들이 개진하는 의견은 국세행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안산협의회에 대한 수범사례를 이전부터 꾸준하게 들어 왔으며, 취임 이후 실제 접해 보니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력은 전국 어느곳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따뜻한 세정의 성공 키포인트로서 협의회의 역할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지 서장은 이와 함께 "국세청이 전력 중인 고소득자영사업자 과세혁신, 근로장려세제 도입, 종합부동산세 조기안착 등 현안업무가 산적해 있다"며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에 충실해 온 협의회의 역량을 다시금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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