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권중원 세무사는 현재 대구남북로타리클럽회장을 맡아 사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세무사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8월29일 대구남북로타리클럽회원들과 함께 대구 시 중구 소재 요셉의 집(극빈자 무료급식소)을 방문,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0만원과 자신이 낸 50만원(쌀 20㎏ 12포대)을 전달하고 이날 무료급식과 설거지를 하는 등 현장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독교 신자인 권 세무사는 사회봉사활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참여해 오는 등 주위 어려운 사람들에게  헌신하고 있어 메마른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0회로 세무공무원으로 출발, 일선 세무서장과 대구청 세원관리국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하고 세무사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권중원 세무사는 방송에 출연해 세무 상담을 비롯 대학 강단에서 세무행정과 경영학을 강의하는 등 학계와 지역사회에서 골고루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권중원 세무사는 지난 7월1일 국제봉사단체인 대구남북로타리클럽 제13대 회장(2006년∼2007년)으로 추대됐다. 대구남북로타리클럽은 지난 '94년 설립돼 현재 39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 '94년과 '95년 3천700지구 로타리 안에서 최우수클럽 그리고 우수클럽 등 모범클럽으로 5번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