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제안]"현금영수증 절차 여전히 번거로워"

2006.02.20 00:00:00


공평과세를 위해 현금영수증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사용실적은 그다지 높지 않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고 싶어도 절차가 번거로워 외면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 정착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세청에서 간편하고 신속한 현금영수증 발급을 위해 현금영수증 카드를 배포하고 있어 주민등록번호나 핸드폰 번호를 노출시키지 않고도 현금영수증발급이 가능하게 된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문제점은 현금영수증 발급절차를 모르는 국민이 많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동통신사의 적립카드를 쓰는 일은 이제 일상화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통신사들의 적립카드를 인터넷 신청을 통해 쉽게 받아볼 수 있고 사용혜택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에서도 현금영수증카드 발급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금영수증 카드를 이용할 경우의 혜택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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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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