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제안]"세무사시험 오류 재발없어야"

2006.04.27 00:00:00


세무사 자격 1차 시험 영어과목에서 11개 오류문항이 발생한 사태와 관련,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는 국세청이 11개 문제에 대해 모두 정답처리함으로써 1차 시험 합격자 수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2차 시험의 경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1차 시험에서 탈락했어야 할 수험생이 어부지리로 시험을 통과해 세무사자격을 취득한 다면 과연 공평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1차 시험 중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히는 영어시험에서 발생한 오류문제를 모두 정답처리함으로써 그동안 영어과목 시험을 위해 공을 들인 수험생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시험오류 문제로 인해 세무사라는 평생 직업을 얻기 위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다 원활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ID:jangdua)


지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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