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속보성살린 정보 전자메일 서비스

2001.01.01 00:00:00

회원과 유기적 정보공유 커뮤니티 형성


국세청이 제2의 개청과 정도세정이라는 목표아래 지난해 우리는 전자세정시대 또는 컴퓨터시대라는 단어를 수없이 많이 들어왔다.

이 중에서 세무·회계분야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는 간편장부와 ASP를 통한 회계서비스업체의 출연 등으로 세무·회계시장과 더불어 각종 법률회계전문분야의 달라지는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걸맞게 자료 및 뉴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가 하면 뉴스라는 매체가 단순히 신문과 TV 및 라디오를 통하는 시점에서 이젠 인터넷과 통신망을 통해 보다 빠른 내용을 접하게 된 것도 큰 변화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에 한국세정신문사의 뉴미디어국에서는 앞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모든 자료를 데이터화하고 단순히 인쇄매체를 떠난 디지털매체를 제작함으로써 보다 발빠르게 정보를 제공하는 새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정보 및 자료전달의 매체로 지금까지 우리는 종이를 통한 인쇄매체, 도서책자와 신문 등을 이용한 전달과정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달매체는 인쇄를 통한 제작공정과 배송을 위한 배달과정을 거쳐야 함으로써 시간 및 경제적 손실을 가져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속보성이 뒤떨어지고 활용성과 전달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디지털매체는 단순히 인터넷을 통한 자료제공뿐만 아니라 방대한 물량의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정보통신 관련업계인 전자책(e-Book) 업체들이 서비스 보강을 위해 콘텐츠를 확충하면서 다양한 포맷을 적용, 사용자는 이를 읽기 위해 여러 가지 뷰어를 갖춰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S리더와 과학서적용인 PDF 포맷의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 플래시용인 매크로미디어의 쇽웨이브, 멀티미디어용인 리얼네트웍스의 리얼플레이어 7 등 4가지 PC용 저작 솔루션으로 전자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한국세정신문 뉴미디어국에서도 전자책을 시범적으로 준비하고 디지털세정신문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일부자료를 PDF로 제공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준비를 할 예정이다.

속보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보다 정확한 내용을 손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인터넷 전자메일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매체가 등장함으로써 생긴 이익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 정보를 쉽게 전달하였지만 팩스의 경우 종이로 받아보는 시간과 보내는 측의 경제적 부담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는 전자메일을 이용한 서비스가 갈수록 확충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분야의 업계는 물론 세무·회계분야의 전문가들도 이젠 1인 1메일주소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전자메일을 통한 속보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뉴미디어국에서는 자료회원과 조세속보회원을 중심으로 전자메일 서비스를 실시하여 보다 많은 내용을 신속하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료회원과 조세속보회원들이 E-메일주소를 알려주어야 하며,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세정신문에서 알지 못한 내용을 알려주고 이를 뉴미디어국에서는 가공하여 조세속보회원과 자료회원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변화를 일으켜야 할 것이다.

현재의 전자메일속보서비스는 현 조세속보 구독자에 한해서 일부 제공을 하고 있지만 향후 애독자 전체에게 서비스하는 내용을 준비중에 있다. 이를 위해서 정보의 가치를 인정받고 그 정보에 대한 금전적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은 정보를 받는 이들의 기본적인 자세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보다 나은 정보를 향후 유료화하여 정보의 가치를 높이고 이러한 유료화로 인한 경제적 수익은 디지털세정에 걸맞는 장비의 투자와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아직은 이 모든 것들이 준비단계에 있으며 새로운 전자매체활용을 통한 정보공유와 자료회원과 속보회원들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를 통해 질적인 향상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준비하고자 한다.

이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중요시하고 가치성을 높임으로써 새로운 전달매체의 탄생을 준비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재출발하는 도약의 한해가 될 것이다.


〈강동완 뉴미디어국 부장〉



지형길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