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榮譽의 殿堂]GM대우-①

2004.02.05 00:00:00

2004년 GM 대우 판매전략 고객밀착형 품질체험마케팅 전개


GM대우차는 라세티 해치백과 새로운 경차모델 등의 출시와 적극적인 판촉활동 전개, 북미시장 및 서유럽 수출 본격화 등에 따라 판매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올해 내수판매 15만대, 수출 65만대 등 총 80만대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GM대우차는 올해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 등에 지난해보다 배이상 늘어난 1조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최우선과제로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글로벌 기술력 확보 및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ERP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내수판매의 경우 올 봄 라세티 해치백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경차모델인 'M-200'(프로젝트명)을 시판할 예정이며, 올 판매목표를 지난해의 12만7천759대에 비해 17.4% 증가한 15만대로 책정하고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마이너스 할부' 실시
GM대우차는 올 1월 들어 업계 최초로 '마이너스 할부'라는 파격적인 판촉 이벤트를 내걸었다.

GM대우차는 1월부터 칼로스와 라세티, 레조, 매그너스를 대상으로 '-1%' 이자를 적용하는 '마이너스 할부'를 업계 처음으로 실시해 공격적 마케팅의 포문을 열었다.

마이너스 할부는 할부금에 '-1%'의 할부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무이자 할부에 할부금액의 1%이상을 추가로 할인받는 셈이다. 특히 할부원금 총액이 아닌 월별 할부금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할부원금의 1.25%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이 할부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면 정상할부(이자율 9%)와 비교해 모델별로 100만(칼로스 1.5)∼260만원(L6 매그너스 2.5)의 할인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GM대우차는 이와 함께 고객이 정상할부를 선택할 경우 모델별로 25만(마티즈)∼100만원 할인 및 골프채(매그너스)를, 일시불로 구입할 때는 30만∼130만원 할인 및 골프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 시승회 실시
또한 GM대우는 1천명의 고객에게 1년간 무료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시승평가단 행사를 연중 마케팅 활동의 근간으로 삼아, 지속적인 품질체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M대우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의 장기 시승을 통해 GM대우차의 제품력을 직접 확인토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티즈 200명, 칼로스 200명, 라세티 300명, 매그너스 100명, 레조 200명 등 총 1천명의 고객에게 1년간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시승평가단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 말 시승평가단 1차 신청 기간 동안 63만명의 신청자가 폭주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차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의 시승평가단은 1월 29일부터 GM대우 부평, 군산, 창원공장 등에서 발대식을 갖고 1년간의 무료 시승에 들어갔다. GM대우 시승평가단에 선정된 고객은 GM대우의 전 승용차 중 원하는 한개의 차종에 대해 1년간 무료로 시승하면서 차량의 성능과 품질을 평가하는 GM대우의 시승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차량 보유 및 등록비용과 보험료, 자동차세 등 제세공과금은 GM대우에서 전액 부담하며, 유류비 등 운행에 따른 경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GM대우는 이번달 10일부터 두달간의 시승평가단 2차 신청기간동안 접수된 응모자와 1차 낙첨자를 대상으로 1차와 동일한 방법으로 나머지 500명을 선정, 2차 시승평가단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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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창원공장




조창용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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