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品수입차 특집-①

2004.04.12 00:00:00

영화 '택시'의 주역맡은 프랑스 명차 '푸조'


유럽 2위, 세계 6위의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프랑스 '푸조(PEUGEOT)'의 한국내 공식 수입·판매원인 한불모터스(주) (대표이사·송승철)는 2003.9월 하드탑 컨버터블인 206㏄를 비롯해 7인승 RV모델인 307SW, 최고급 세단 607 등 3가지 차종을 우선 선보이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2004년에는 세계 최초 하드탑 컨버터블인 307㏄ 및 중형세단의 혁명을 일으킬 푸조의 뉴 세단 407 등 최고급 신규 모델이 투입돼 푸조의 모델 영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의 네트워크 구성 - 전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푸조 공식 수입 및 판매원인 한불모터스(주)는 2003년에 강남 및 워커힐, 서초, 인천, 수원, 부산 전시장 등 총 6곳의 전시장을 오픈해 영업 중이며 2004.1월에는 울산 전시장이 새롭게 선정돼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일산에 새로운 전시장이 오픈됐다.

한불모터스(주)는 올해 광주, 창원,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 딜러를 선정해 총 11군데이상으로 푸조 전시장으로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한불모터스(주)의 전국 대도시 딜러 선정작업에 있어 특히 주목할 점은 업계 최고의 수준의 기준들을 적용해 전시장의 대형화·고급화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원스톱서비스 구축
한불모터스(주)는 푸조의 전국 전시장 구축시 반드시 전시장 옆에 Q/S(Quick Service Center)까지 설계토록 해 자동차 판매 뿐만 아니라 부품 및 서비스 공급도 원활히 할 수 있는 Showroom, Service, Spare Parts의 3S가 한 장소에 위치해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토록 했다.

서울 성수동에 1천여평 규모의 대단위 푸조전용 서비스센터와 서울 제 II 전시장에 퀵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고객들이 푸조 자동차를 구매한 이후에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80평의 서울 청담동 본사 전시장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의 1천평 규모의 메인 정비센터 및 320평 규모의 본사 직영 워커힐 제2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특히 부산 300평, 인천 250평, 수원 300평 등의 업계 최대의 규모라 할 수 있다.

푸조 2004년 판매 계획
국내에 2003.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푸조는 2003년 총 15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6㏄의 늦춰진 출시와 국내 경기 침체현상을 감안했을 때 실망스러운 결과는 아니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2004년도에는 206㏄와 307SW 및 607을 주력으로 판매하면서 신 모델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2004년 4인승 하드탑 카브리올레 307㏄와 푸조의 미니밴 807, 그리고 컨셉트 카 407 엘릭시르의 양산모델인 뉴 407을 들여와 푸조 라인업을 정비·완성해 2천여대이상 판매한다는 각오이다.

푸조 주력차종 - 206㏄/307SW/607
한불모터스(주)는 고급차에만 적용되는 하드탑 기술이 적용된 뛰어난 스타일의 206㏄가 푸조의 한국 진출을 알리는 푸조의 모델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03.11월에 제주도에서 런칭한 모델인 607 세단을 비롯해 새로운 개념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눈에 띄는 RV형인 307SW도 올해에 높은 판매율을 기대하고 있다.

이중 206㏄를 중심으로 607 세단이 주력 판매모델이 될 것이며 307SW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눈에 띠는 모델로 한국 수입차 시장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전략모델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해에는 세계 최초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인 307㏄ 및 푸조의 뉴 MPV스타일인 807 및 뉴 407도 수입될 예정이어서 푸조의 다양한 모델 영역 구축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의 신 모델의 차
■ 307㏄
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307㏄는 접혀지는 하드 탑이 장착된 4인승 쿠페/카브리올레이다.

푸조 307㏄는 206㏄와 마찬가지로 탑을 닫으면 스포티한 쿠페로서 이용가능하며, 탑을 열면 4인승 하드 탑 컨버터블로 즉시 변환시킬 수 있어 사계절에 전천후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307㏄의 하드 탑은 완전한 전자동식으로 버튼 하나만으로 조작하고, 전장이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해 편리성이 한층 증가됐다.

307㏄는 스포츠카에 맞먹는 뛰어난 달리기 성능과 4명 모두가 함께 컨버터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안전 기능이 장착돼 있어 컨버터블의 안전성을 최대한으로 보장한다.

307㏄의 출시시기는 5월경이며 차량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 New 407
푸조가 올해에 새롭게 출시하는 '뉴 407'은 영화 택시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베스트셀링카 406의 후속모델로서 컨셉트카 407 엘릭시르의 양산모델이기도 하다. 피린 파리나 디자인의 406이 가진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한 '뉴 407 '은 차별화된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됐다.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라는 컨셉아래 운전자와 승객을 최대한 배려해 설계 및 디자인 됐으며, 외부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세련미와 실용성을 더해 최적의 공간을 구현했다.

9개의 에어백 및 ESP, ABS, EBA, EBFD 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 등을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안전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푸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된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보디 디자인'에 다이내믹함과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뉴 407 '은 늘 똑같은 디자인과 성능에 식상해버린 소비자들이라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수입명차이다.

'뉴 407 '의 출시 시기는 10월경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 807
고급형 미니밴(MPV)으로서는 최초로 '유로앤켑(EuroNCAP) '의 충돌안전테스트에서 최고의 점수인 별 5개를 획득한 7인승 MPV 푸조 807이 2004년 상반기 중 한불모터스(주)를 통해 한국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807은 6∼8명 여행객들이 함께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47개의 숨겨진 수납공간이 더해져 편리함이 가중돼 807의 큰 매력으로 가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라인과 인테리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807은 인텔리전트 다목적 기능 차량(MPV:Multi Purpose Vehicle)으로서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807의 출시 예정은 5월 경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 마케팅 전략 및 프로모션 계획
푸조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한불모터스(주)는 국 내에서 푸조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와 함께 프랑스 문화를 동시에 알리는 여러 행사들을 구상 중에 있다. 2003년에는 푸조 전시장에서 '2003 F/W 살롱쇼'를 개최해 '패션과 자동차의 만남'이라는 최신의 경향을 잘 반영했으며 '2003 French Wine Festival'의 공식 후원업체로서 활동을 해 프랑스 와인과 자동차와의 조화를 꾀했다. 또한 206㏄가 4계절용 하트탑 컨버터블 모델임을 십분 활용해 2003년 겨울 및 올해초까지 대명 비발디 파크와 휘닉스 파크 등 국내 유명 스키 리조트에서 '푸조 206㏄ 윈터 패키지 전시 및 시승회'를 통해 홍보 및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206㏄를 젊은 층에게 널리 소개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다양한 마케팅 행사들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 5일 근무제로 주말 여행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푸조 최고의 RV차량인 307SW를 적극 홍보해 판매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시승기회를 제공해 판매를 높일 계획을 갖고있다.

■푸조(Peugeot) 브랜드
푸조(PEUGEOT)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PSA 푸조 시트로엥 그룹의 브랜드로서 세계 6위, 유럽 2위의 자동차 메이커회사이다.

스타일(Style), 다이나미즘(Dynamism), 신뢰성(Reliability)이 바로 푸조 브랜드의 핵심 가치이며 PSA 그룹은 2002년 총 326만7천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5년간 55.1%의 성장을 기록해 근래 보기 드문 실적을 올렸다. 또한 206㏄의 유럽내 선풍적인 판매와 함께 307 모델은 유럽의 가장 권위있는 상인 'Car of the Year 2002 '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푸조 자동차는 뤽 베송 제작의 영화 '택시(Taxi)' 시리즈의 주요 모델로 나와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이는 한국 젊은 층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크게 어필한 바 있다. 푸조의 이러한 대중적인 측면과 유럽 등지에서 인정받은 푸조 자동차의 뛰어난 기술력은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수입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판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푸조 자동차는 한국내 수입자동차 판매가 허용된 '88년에 한국에 공식진출한 이후 판매 호조를 이루다가 '97년 IMF이후 한국 내에서 철수를 해 2002년까지 5년 동안 공식 수입업체가 없다가 한불모터스(주)가 2002년 공식 수입·판매권 계약을 체결해 푸조의 한국내 수입을 추진해 왔다.

 

수입 차종

배기량(㏄)

판매가격
(천원)

206㏄ Sports

쿠페와 컨버터블을 동시에 실현하는 2천만원대 전동식 하드탑 컨버터블

1,587

30,280

206㏄            Classicl

33,825

307 2.0

'Car of The Year 2002'에 선정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해치백

1,997

35,000

307 SW

독특한 파노라믹 선루프와 최고의 실용성의 7인승 훼밀리 RV

1,997

39,215

607 2.2

부드러운 드라이빙과 귀족적인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푸조 최고급 엘레강스 세단

2,230

57,530

607 3.0

2,946

6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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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올해에 새롭게 출시하는 '뉴 407'은 영화 택시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베스트셀링카 406의 후속모델로서 컨셉트카 407 엘릭시르의 양산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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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는 스포츠카에 맞먹는 뛰어난 달리기 성능과 4명 모두가 함께 컨버터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안전 기능이 장착돼 있어 컨버터블의 안전성을 최대한으로 보장한다.


조창용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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