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업무추진 우수관서로 급부상한 평택세무서-②

2005.09.22 00:00:00

김용재 서장은…


 

"국세청 공무원들은 자신의 근무처가 고향입니다."
이는 김용재 평택서장<사진>의 평택지역과 직원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 있는 평소철학이다.

김 서장은 취임을 하면서 "공정과세와 투명세정을 펼쳐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열린 세정' 개혁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며 "직원 여러분들도 다같이 힘을 보태 노력하자"고 당부했었다.

고객인 납세자의 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납세자를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잘못된 점을 추궁하기보다는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시켜야 하고, 이런 마음의 자세로 납세자가 우리 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자는 것이다.

이래서일까? 그의 바람은 결국 좋은 성과 거양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서장의 인간적인 면이 무엇보다도 직원에게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종소세 신고기간동안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무 토요일에도 대부분의 직원이 출근해 신고창구를 운영할 때 서장 본인도 직접 나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점도 청취하는 등 인간적으로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 것.

여기에 전자신고업무와 고유업무 처리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부가소득계 직원들을 위해 "수고한다"며 수박파티를 벌인 것도 직원들은 기억하고 있다.

모든 일을 대할 때 주인의식과 문제의식을 갖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 이런 관찰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 그의 행보를 보며 향후 도약하는 평택서의 미래를 한껏 기대케 한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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