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무서별 세무사협의회 탐방]<6>부산진세무사협의회

2006.07.17 00:00:00

부산경제 활성화때 협의회 성장 가속화


부산진세무사협의회는 '79년 11월에 발족한 부산의 대표적인 세무사협의회이다.

부산진세무사협의회는 발족 당시 31명으로 출발해 지금은 소속 회원수가 240명에 달하는 성장이 빠른 협의회이기도 하다. 회원수로만 보면 전국에서 서울 대형 협의회를 제외하고는 가장 크며, 부산지방세무사회원의 4분의 1이 소속돼 있는 부산 최대의 협의회이다.

 

부산진세무사협의회은 매달 중순경 모임을 갖는 등 친목을 적극 다지고 있다.

부산진세무사협의회 관할구역인 부산진구나 부산동구는 부산시 중심가로서 부산의 관문지역이기도 하다. 동구와 부산진구에서는 부산과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놓은 상태이다. 그 중 동구청은 부산 최대의 무역·금융·상업중심지역으로 비전을 세운 바 있어 이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부산진세무사협의회는 간사 1명과 운영위원 20명으로 운영되며, 현 회장은 이상호 세무사다. 이 회장은 99년 부산진세무서와 동부산세무서가 통·폐합된 이후부터 8년째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이 회장은 협의회의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해온 인물로 협의회의 산 증인이자, 협의회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회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회원간의 화목과 세무사 본연의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 회장은 "회원들이 세무 대리인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할세무서와 경제인 및 납세자 사이에서 신바람나는 납세풍토를 조성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진세무사협의회는 매달 23일을 기준으로 회원단합 및 간담회를 가지며, 이 간담회를 통해 회원간의 새로운 정보 교환과 세무서 및 부산세무사회에 건의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부산진세무사협의회는 이 회장의 이런 바람대로 회원간에 화목이 잘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매달 모이는 회원 단합을 위한 모임에는 평균 100여명 정도가 모일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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