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회원모두가 단합할 때

1999.05.03 00:00:00

具鍾泰 세무사회장 당선소감

“이제는 선거과정에서의 모든 갈등을 털어내고 회원모두가 단합해 어려운 난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단합해야 합니다. 또 회원의 권익이 신장되고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會를 운영하는데 회원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8일, 새로운 천년의 서막을 여는 제21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재선출된 具鍾泰 회장은 첫째도 둘째도 단합이요 단결이라고 강조했다.
 具회장은 이어 “선거공약으로 표방한 ▲조세소송대리권 쟁취 등 회원업무영역확대 ▲업무의 전산화 ▲세무사회 및 지방회의 대대적 개혁을 통한 예산절감 ▲조세자료 내실화 ▲세무조사 선정기준 객관화 등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재선의 비결을 묻자 “평소 사심없이 회원 편의증진과 업계애로 타개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것을 회원 모두가 인정해준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2년임기를 마치고 평회원으로 돌아갈때까지 이같은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선거가 공정하고 원만히 끝난 시점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회원과 회의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고 “다만 상대후보가 제기한 공약이라도 회원권익을 위해서라면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를 실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승자로서의 아량을 과시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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