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임신빈(任信彬))는 지난 22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나오연(羅午淵) 의원(前 세무사회장) 및 구종태(具鍾泰) 세무사회장, 張 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경제활동과 조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임신빈(任信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은 `여성의 해'라고 할 정도로 지난날에 비해 여성들의 지위와 권익이 향상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여성세무사들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경제인들을 위한 조세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고은경 세무사는 `여성경제인의 납세의식에 관한 연구'에 대해, 신경선 세무사는 `여성경제활동에 대한 조세지원방안', 장정복 세무사는 `신용카드 거래에 의한 과표현실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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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빈(任信彬) 여성세무사회장이 `여성의 경제활동과 조세세미나'에서 “여성세무사들이 경제활동의 주역이 돼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