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 회장 정은선(鄭殷善)

2000.04.27 00:00:00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41년 경남 합천産
국세청 사무관 근무
세무사시험 11회
세무사고시회부회장
본회 연구·운영이사, 부회장


회장 정은선(鄭殷善)
부회장 李昌圭·趙龍元

-출마동기는.
“서울회가 창립된 지 6년이 되었지만 회원의 권익신장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세무대리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새로운 변화를 통한 위상의 제고에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지방회를 대표할 수 있는 서울회장으로서 전체회원의 힘을 결집하고 본회와 함께 세무사제도 개선, 업무영역 확대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만약 당선된다면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하실 생각인지.
“서울회가 전체 세무사들의 뜻을 결집하고 이를 추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세무사제도의 단·장기적 발전방향을 지방회 차원에서 수립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본회에 건의하고 계획에 따라 입법화되도록 본회와 함께 노력하는 한편, 다른 지방회의 동참을 유도해 거회적인 단합체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이 투명하게 이뤄지고 세무대리인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관계지침을 검토하고 본회와 협조해 그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회무에 참여하도록 하고 대화의 기회를 많이 갖겠습니다. 특히 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위한 행사는 가능한 한 협의회가 주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사소송법 등 소송절차법과 소송기술에 관한 법률 및 실무교육을 희망교육으로 정례화해 소송대리인으로서 자질을 높이고 새로운 업무로 떠오르고 있는 경영컨설팅 인터넷 창업과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회원의 업무개발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회원에 대한 당부말씀이 있다면.
“세무대리인의 양산, 세무대리인의 한계, 전문성 침해 등 우리의 장래를 불안하게하는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대에 서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변화하는 세무대리 패러다임을 바로세워 우리의 위치를 굳건하게 하지 않으면 영원히 기회를 잃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계 최대 현안문제와 대안을 제시하신다면.
“세무대리인의 양산과 타 자격사의 업무영역 침해로 인해 대부분의 회원사무소 운영이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고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과 관련한 문제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회원들의 결집된 힘과 국민의 소리를 바탕으로 한 세무사법 등의 개정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계 언론계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 등을 주도하고, 대 국민 홍보도 강화하는 등 차원높은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며 모두가 같이 뛰는 체제로 제도개선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기타 하시고픈 말씀은.
“서울회는 많은 회원을 수용하고 있으며 전체 지방회를 대표하는 중추적 기구입니다. 전체 회원의 뜻을 모으고 힘을 결집해 본회와 함께 제도개선에 앞장서면 무서운 추진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한국세무사회는 서울회가 제자리를 잡을 때 힘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므로 진정한 일꾼인 저를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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