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상담 가상도시서 채팅하듯

2000.10.05 00:00:00

중앙이아이피-n016, 실시간서비스제공


지식정보 벤처기업 중앙이아이피 주식회사(대표·강창훈)는 최근 n016과 콘텐츠 제휴계약을 맺고 네티즌들에게 각 분야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중앙이아이피는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na.n016.com'내에 세워진 Nacross라는 가상도시에서 분야별 전문상담을 담당하게 될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노무사 등 50여명을 선발,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새로 건설된 가상도시의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실용성있는 양질의 내용으로 각 분야의 궁금증에 대한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상담내용을 게시판에 글로 남기거나 E-메일을 직접 보내는 기존의 상담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다.

중앙이아이피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인터넷 가상도시에서는 세무·회계 법률 특허 등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인터넷 가상도시에 등장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통해 마치 게임을 즐기듯 세무서 가상법원 등을 방문하고 실시간 채팅서비스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네티즌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이 서비스의 off-line 대담과 실시간 채팅의 상담자들은 최근 신세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FP(금융자산관리사) 투자상담사 CFA(재무분석가) 공인중개사 노무사 등 각종 고급 전문자격증 소지자들로 구성돼 있다”며 “따라서 방문네티즌에 대한 상담은 물론 자격증 정보와 공부방법, 유명교수의 전문분야 강좌, 자신들의 성공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급 정보들을 짧은 시간에 제공받을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이아이피에서는 이 인터넷 가상도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발할 경우 자사의 무료상담 및 사이버강의 전문사이트인 www.bizline.co.kr을 통해 수요가 많은 분야는 사이버 강의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