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한 탈세고발 증가

2000.10.16 00:00:00

국세청 홈페이지통해 6월까지 1천500건 접수


인터넷을 통해 탈세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한 세무상담건수는 지난 6월말현재 1만1천5백여건으로 1만1천3백여건(98.5%)을 회신했으며 지난 5월 5백80여건에서 6월에는 9백여건으로 전월대비 1백2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증명예약은 1천1백여건, 탈세고발은 1천5백여건이 각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세무상담 및 사례, 국세청 예규, 심사·심판례, 국세환급금자료, 세법개정사항, 각종 세무프로그램 등 각종 제공정보(수록자료) 조회건수는 6월말 현재 5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트별 주요 관심사 조회비율을 보면 공지사항(10.5%), 세무상담(5.6%), 세무상담사례 및 자료창고(각각 4.8%), 최신개정세법(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세청은 '99년이후 탈세고발에 따라 세무조사에 착수한 건수는 3천건이며 2천6백억원을 추징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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