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E-메일주소갖기 운동

2000.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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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선(鄭殷善)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정은선)는 전자신고제도 도입을 계기로 전회원이 E-메일을 가질 수 있도록 `E-메일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동시에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PC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방회 자체적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들이 국민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회원들의 사무소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이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각 세무사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회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은선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소득세 추계과세 폐지 등으로 20만∼30만명에 달하는 기장확대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인책을 강구해 회원들에게 알리고 중·장기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하는 소송대리권 및 회계감사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회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납세의식 제고 차원에서 준법정신을 심어주고 적당히 서비스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질의 세무상담 및 경영전반에 대한 진단 등 컨설팅 업무  활성화  차원에서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최신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해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회원사무소의 직원난을 고려해 전문대학 및 실업학교 등을 방문해 세무사업계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는 등 구인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은선 회장은 지난주 남대문세무사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본회 및 지방회의 회무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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