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자유화 공조채비 논의

2000.12.18 00:00:00

韓·日세무서장회의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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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 자유화를 앞두고 한·일 국세청간 공조채비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 국세공무원 복지후생 개선책이 일본 등지의 사례를 참작, 면밀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한·일 양국 교환방문행사의 일환으로 일본 국세청을 방문한 우리측 대표들은 이같은 내용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방문에서는 상속·증여 등 자산관련 과세시 재산평가업무에 대해서도 심층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 대표단으로 최종삼 국세청 심사3과장, 김주현 광주청 세원관리국장, 장병찬 북대구세무서장 3명이 참석했다.

한편 일본측은 고다이라 타다히사 일본 국세청 사무관리과 과장보좌, 오끼모토 세이따로우 광고지방국세청 자료조사과장, 다까하타 아까부미 수와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나라의 납세서비스 조직 및 개선현황, 불복청구절차 및 처리현황, 국세통합시스템 및 전자신고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세무서장회의는 양국의 국세행정 발전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73년부터 매년 7일간 각 3명씩 상호교환방문으로 양국의 제도와 행정 등 관심사항에 대해 연구·토의하는 형식으로 정기교류해 오고 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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