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 2차 확대임원회의

2002.10.24 00:00:00

조세소송대리권 확보 / 재추진방법 토론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류해주)는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同회관 3층 회의실에서 확대임원회를 개최하고 회무보고와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에 대한 결과와 재추진 방법의 토론회를 가졌다.

류해주 회장은 세무사제도 개선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이 9월말을 기준으로 부산이 87.2%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 전국에서 두번째로 성적이 좋다고 밝히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조세소송대리권 확보를 쟁취하자"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회는 협의회별 서명운동 미참여 인원과 이름을 공개하는 한편, 가두서명과 함께 불참 회원을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독려하고 이끌어 전 회원이 100명씩 더 서명을 받아오기로 결정을 모았다.

또 同會와 우의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긴끼세리사회로부터 수해의연금으로 전달받은 30만엔의 기탁방법을 협의, 자연재해 특별지구로 지정받은 김해 한림, 함안 법수, 합천 청덕면에 100만원씩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또 오는 29일 11시에 부산컨트리클럽에서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내달 1일 금정구 금서동 소재 부산자연공원에서 추계체육대회를 개최하며 11월 중순경에 '기준경비율과 기업회계기준'에 대해 회원 특별교육을 각각 실시키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던 서명운동 추진방법에 대한 논의에서는 '가두서명이 효과면은 있으나 성과는 적었다'며 회원들의 적극성을 재차 강조하는 의견과 '젊은 대학생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 2∼3일 현판을 만들어 캠페인을 벌이자'는 방법 등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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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 류해주 회장이 확대임원회를 개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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