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류해주) 골프동호회(회장ㆍ남충정)는 회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부산 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회원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우의를 다지며 자축했다.

류해주 회장은 격려사에서 "친선 경기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회원 상호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71타를 친 이상호 부산진협의회장이 우승컵의 주인이 됐으며 유완식 세무사가 메달리스트, 김영근 세무사가 준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게임의 주인공이 된 이상호 세무사는 50만원, 유완식 세무사 30만원, 김영근 세무사 20만원을, 또 보기상을 수상한 송수갑 세무사가 20만원을 각각 회에 찬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충정 부산지방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골프 동호회장직을 맡게 됐는데, 전임 장 청 회장은 이 대회를 위해 100만원을 희사하는 등 마지막까지 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회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힘을 모아 박수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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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 골프동호회는 지난달 29일 제4회 회원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사진은 장 청 전임 골프 동호회장이 71타로 우승을 차지한 이상호 회원에게 우승컵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