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경비율제ㆍHTS 적극 홍보키로"

2003.01.20 00:00:00

서초세무사協ㆍ서초署 간담


서초세무사협의회(회장ㆍ황선규)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스포타임에서 2기 부가세 확정신고 및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를 주제로 서초세무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초세무서장과 세원관리1과장을 초청한 이번 간담회에서 서초협의회는 수임업체가 국세청 홈택스서비스를 이용토록 적극 권장키로 했다. 아울러 HTS에 의한 전자신고, 전자고지, 전자납부, 전자민원증명 등 세무행정의 편리성을 일반 납세자에게 홍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소득세 신고분부터 적용되는 기준경비율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수임업체 및 납세자에게 주요 내용을 정확히 공지키로 했다.

장덕열 서초세무서장은 간담회에서 "국내외 여건으로 올해 세수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은 만큼 세무사가 성실신고 유도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영수 세원관리1과장은 세정의 고질적인 취약분야에 대해 신고 관리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2기 부가세 확정신고 관리방향을 밝히고 "사업자들이 부실자료를 수취하지 않도록 세무사들이 적극적인 세무지도를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계의 제도개선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국회의원들의 지지서명을 받아야 한다"며 "적어도 150명이상의 지지서명을 받아 이를 토대로 정부가 세무사법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상정토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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