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장 배덕광씨 당선

2003.05.15 00:00:00

부회장에 노태주·정정길씨 동반 당선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7일 부산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회장선거와 회무보고 및 지난해 결산보고, 올 예산 등을 상정했다.

이날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 배덕광 후보가 유효투표수 620표 중 348표를 얻어 272표를 얻은 송철우 후보를 76표차로 제치고 새 회장에 당선됐고, 런닝메이트 부회장인 노태주·정정길 세무사도 동반 당선됐다.

이에 앞서 류해주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의 임기 동안 있었던 업적을 간략히 소개하며 "이 모두가 회원들의 성원과 단결의 힘이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고, 회원들은 박수를 보냈다.

신임 배덕광 회장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소견 발표대로 최선을 다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약속하겠다며 "오늘의 영광을 송철우 세무사와 나누고 싶다"고 표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김정복 부산지방국세청장, 조돈호 부산청 세원관리과장, 정구정 본회회장 및 회장단, 일본 긴끼세리사회 다카수 마사오 부회장 외 5명, 전임 회장인 권태호·이영근·김효경 고문이 배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623명이 참석, 전례없이 높은 82.3%의 참석률을 보였다.

한편 배덕광 회장은 이사회를 소집, 각 집행부 임원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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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제29회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16대회장으로 당선된 배덕광씨(중앙)와 노태주(좌) 정정길(우)부회장이 회원들에게 손을 높이 들어 보이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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