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무사협의회(회장·한헌춘)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수원세무서 뒤편에 소재한 동해장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겸 송년모임을 갖고, 내년에 수원지역에서 직원 연수교육 실시방안 검토 등 현안을 협의했다.<사진>

수원세무협은 이에 앞서 김겸순 세무사를 초빙, '수출입 회계와 세무실무' 특강을 실시하고 관련 책자를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했으며, 신입회원 10명에 대한 인사와 소개를 했다.

한헌춘 회장은, 현재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심의 중이므로 법사위원 홈페이지에 찬성의견을 게재할 것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으며, 내년에 수원지역에서 직원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규직원 교육과 연말정산업무 등은 본회에서 실시 중인 동영상 강의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각종 조사 입회 및 의견제출시 위임장을 제출토록 하고, 수임업체에 대해 홈택스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회장은 특히 회원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참석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망했다.

수원세무사협의회는 이외에 새로 제작된 회원수첩(수원, 동수원, 수원지역 공인회계사 공동 작성)을 배포했고, 연말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빈곤아동, 모·부자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수용자에 대한 불우이웃돕기 실시를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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