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 송철우 현 회장 재선출

2005.05.09 00:00:00

송 신임회장, "지방회 발전 밀알되겠다" 강조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 3일 해운대 BEXCO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송철우 회장을 재선출 했다.

송철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선 능력과 경륜이 훌륭한 선배, 동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없이 회장으로 선임해 줘 감사드린다"며 "회무연속성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정정길·노태주 현 부회장과 함께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방회 발전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또 "시대변화에 따른 세무사회의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다함께 동참하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로 선출된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에서 "우리 업계는 현재 대내외적인 역경에 처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책임감을 느끼면서 세무사회의 융성한 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태균 부산국세청장은 축사에서 "세정동반자로서 현금영수증제도 조기 정착과 전자신고 활성화 등 실용적인 세정혁신 추진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바라며 지방세무사회와 함께 '열린세정추진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김충식 세무사 외 4명이 한국세무사회장의 공로장이 수여됐고, 연수교육위원인 신해수·최종권 세무사가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을, 최해진 세무사 외 6명이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의 공로장, 김진무·이유재·안광부·안위철 세무사 등이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부산세무사회장의 단체상은 중부산협의회 김성겸 회장이 차지했으며 5년이상 장기근속직원 4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정길 부회장의 회무보고에 이어 2004년도 세입·세출결산보고가 있었으며, 2005회계연도 예산 4억403만원을 심의,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정부 국회의원을 비롯한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 및 조용원·정병용 부회장, 채수인 윤리위원장,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영호 부산국세청 납세지원국장, 이영명 국세동우회부산지부장, 권태호·김효경·류해주 고문 등 내·외빈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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