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부산지회, 11차 정기총회

2005.07.04 00:00:00


한국공인회계사회 부산지회(지회장·정진호)는 지난달 27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우정과 화합의 밤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결산안과 2005회계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설재원 감사(한영회계법인)를 새로 선임했다.

 


정진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1차 정기총회는 예전과 달리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치사에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인회계사회가 국세청의 동반자로서 많은 협조를 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영애로기업이나 현장에서의 많은 의견을 제시해 열린 세정을 구현하는데 적극적인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 부회장도 "부산지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지회장 및 여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공인회계사제도의 불평등 조항을 개선해 나가고 교육시스템을 강화하는등 선진 공인회계사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념식을 마치고 '부산 멜로스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50분 가량 진행됐으며 만찬에서는 광주지회장이 인솔한 공 학씨 등 국악대전 입상자들이 출연한 판소리 특별공연과 조용환 부회장의 자녀인 소프라노 조무경양(부산대 예술대학)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회원들의 장기자랑으로  가수왕, 디스코왕 선발대회를 갖고 푸짐한 상품을 시상하는 등 장시간 우정과 화합의 밤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차태균 부산청장, 남대현 세원관리국장, 강수구 개인납세과장, 일본 공인회계사협회 사에이 회장 및 임원진,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대구·광주·대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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