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송철우)는 최근 범일동 소재 KT대강당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간편납세제 도입 저지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진 가운데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송철우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정부가 시행하고자 하는 간편납세제도에 대해 원천적 도입저지를 할 것이며，이를 철회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방법으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어 "세무조정이 필요없게 되면 유사 자격사들 누구나 장부기장을 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로 다함께 힘을 뭉치자"고 호소했다.

이어 최상곤 총무이사는 회무보고에서 간편납세제 도입 저지를 위한 본회 대책회의에 송철우 부산회장이 수차례 참석한 활동보고와 함께 많은 부산회원들이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도입 부당성에 대한 사이버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