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통한 전문성 강화·체질개선 강조

2006.05.18 00:00:00

부산세무사회 정기총회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송철우)는 제32회 정기총회를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는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김정부 국회의원,김호업 부산지방국세청장,조용원·정병용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채수인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안광원 부산청 개인납세2과장,권태호·류해주 고문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지방세무사회는 그동안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세무공무원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하고,전년도 업무경과 보고와 금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철우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세무사 업무영역의 확대,세무사제도 개선 및 위상제고 등 궁극적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회원간의 공정한 사업질서의 유지, 수수료 제값 받기, 회원 및 종사직원의 연수교육, 부산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회원간의 친목도모 등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철우 회장은 앞으로는 세무사사무소의 체질 개선이 없으면 앞으로 살아남기 힘든 만큼 세무대리시장개방을 앞두고 회원사무서의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을 모색하자고 강조하고 자체 정화 활동강화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부산지방세무사회의 중점사업으로 회원 및 종사직원에 대한 업무와 직접 관련있는 세법과 회계분야는 물론이고 관련학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계획을 수립해서 본회에서 실시하는 희망교육계획 이외에도 자체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긴끼세리사회와 '회계참여제도'연구를 위한 제2차 학술토론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자체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를 수차례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부산지방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의 천진이나 청도가 속해있는 중국 주책 세무사협회 및 산동성 세무사협회와의 교류를 추진해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사업자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세무사회는 그간 ▶간편납세제도의 도입 저지 ▶세무사징계권의 국세청 이양방침 철회 ▶조세불복청구와 관련한 국무총리실의 심판(심사)청구 '임의적 전치주의'개정방침 저지 등 세무사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대외적인 도전을 극복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모든 성과는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염원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와 성원에서 기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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