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시 계산서수수 정밀조사

2000.09.21 00:00:00

국세청, 가산세부과등 각 일선에 지시



그동안 세무조사의 사각지대로 알려져왔던 면세품 계산서수수실태에 대해 국세청의 정밀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최근 앞으로 각종 세무조사시 계산서수수실태도 정밀파악해 가공증빙에 대한 필요경비 불산입, 가산세부과 등을 통해 계산서수수질서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 일선세무서에 지시했다.

국세청은 세금계산서와 함께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인 계산서가  그동안 관리 및 활용이 부실하다고 보고, 앞으로 계산서수수질서 정상화를 위해 각종 세무조사시 실태파악을 중점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종전 계산서합계표의 TIS입력시기가 연초 1회로 한정된 데다 7월 부가세확정신고시 제출받은 계산서합계표 입력도 누락 사례가 많았던 만큼 금년부터는 7월확정신고시 제출받은 계산서합계표도 즉시 TIS에 입력할 수 있도록 입력시기를 조정, 입력누락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계산서합계표 전산제출프로그램을 인터넷홈페이지에 수록해 납세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계산서를 주고받는 사업자와 공공기관 등에 적극적인 홍보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달중 전산출력예정인 '99년귀속 계산서합계표 중 불부합금액 과다자료에 대해서는 새로 개발된 TIS상 계산서합계표 조회화면과 각종 신고서 등을 이용, 불부합 원인을 파악해 가산세부과 등의 필요한 조치도 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각 일선세무서도 앞으로는 각종 세무조사시 계산서수수실태를 파악해 가공증빙에 대한 필요경비 불산입, 가산세부과 등을 통해 계산서수수질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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