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합 세무상담실 `콜센터' 내년1월 신설

2000.12.14 00:00:00

舊여의도署 자리에





내년 1월부터 국세통합 전화상담실 `콜센터'가 신설된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현재 영등포세무서 별관인 구 여의도세무서 자리에 상담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콜센터는 미국과 뉴질랜드 등의 사례를 본받아 본·지방청 세무서  등에 분산·중복돼 있는 전화상담을 통합함으로써 세무상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

이에 따라 국세청은 콜센터 운영을 위해 내년 예산에 5억7천4백만원을 신규계상해 두고 있다.

시설비 2억9천9백만원, 연구개발비 8천8백만원, 장비임차료 1억8천7백만원 등.
국세청은 우선 콜센터가 출범할 경우 1백16명의 인력감축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세청의 세무상담 기능은 본청, 합동세무정보센터, 세무서 등에 분산돼 있으며 세무상담 인력은 본청 15명, 서비스센터 49명, 세무서 2백67명 등 모두 3백31명.

국세청은 콜센터로 상담기능을 통합할 경우 현재의 인력에서 본청 2명, 서비스센터 14명, 세무서 99명 등 2백15명 수준으로 줄여 인력감축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콜센터의 인력 재배치후 잉여인력 1백16명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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