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制發展審議委 오는 28일 개최예정

2003.08.25 00:00:00


올 세법개정안 발표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당초 20일에서 오는 28일로 연기됐다. 이는 CPX(을지훈련)에 따른 일정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재정경제부는 CPX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세법개정안의 마무리 작업이 늦어져 세발심 일정도 1주일 가량 연기됐다며, 세발심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세법개정안 마무리를 위해 직원들이 지난 15∼17일의 연휴를 반납하며 업무에 매진했으나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CPX로 개정안을 완성하는데 차질을 빚어 어쩔 수 없어 세발심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세법 개정안은 주로 기업투자 활성화 및 기업규제 완화에 중점이 두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28일경 개편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상속·증여완전포괄주의 도입과 관련한 공청회는 예정대로 지난 21일에 개최됐다.


장희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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