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광주·대전청 오는 10월2일 통합감사

2003.09.22 00:00:00

국세청 국감일정 변경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나오연)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전체회의를 열어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당초안대로 22일 오전 10시에 국세청 회의실에서 갖기로 했으나, 서울청·중부청, 부산청과 대구청, 광주청과 대전청은 10월2일 오전 10시에 국세청 회의실에서 6개 청에 대한 통합감사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국세공무원의 비리와 관련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 마련을 촉구 및 근로소득자의 세부담 증가, 외부감사 및 자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 결과 등 질의와 체납실적 대책,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한 세원관리, 신용카드 활성화를 위한 대책, 조세범칙조사와 관련 검찰과 공조의 문제점과 대책,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 법인세 인하에 대한 국세청의 입장 및 국세통합시스템의 운영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는 24일부터 26일부터 금감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 SK 분식회계와 관련된 증인으로 출석된 삼일·영화회계법인 대표 등 9명을 출석시켜 분식회계에 대해 종합적인 문제점을 따지고,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