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정 발원지 만들겠다"

2006.07.27 00:00:00

안승찬 종로서장,초도순시 업무보고서 각오 피력


전군표 국세청장이 취임후 첫 일선 세무서 순시관서로 종로세무서를 선택했다.

전군표 청장은 안승찬 종로세무서장의 안내를 받으며 금년도 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 현황을 살폈다. 전 청장은 마침 확정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신고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사업은 잘 되는지 등을 소상히 물어보며 격려했다.

 

안승찬 종로세무서장(왼쪽에서 첫번째)은 全 국세청장 첫 방문 업무보고에서
" '따뜻한 세정'의 발원지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전군표 청장은 안승찬 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영세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되, 음성 탈루자 및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납세자는 강도 높은 세무관리를 펴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따뜻한 세정'을 주창한 전군표 국세청장은 순시를 하는 동안 다소 상기된듯 하면서도 내내 부드러운 표정을 잃지 않았다. 특히 "불편한점은 없느냐"는 질문에 납세자들이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고 모르는 것은 잘 가르쳐 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자 "그래도 불편한 점이나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면 직원들이 잘 가르쳐 드릴 것"이라고 '따뜻한 세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 보였다.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종로세무서 순시는 한상률 서울청장이 수행했다.

전 청장이 취임후 첫 공식 순시관서로 종로세무서를 택한데 대해 종로서 직원들은 '1번지세무서'에 대한 진한 자긍심을 내보이기도 했다.

안승찬 서장은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종로세무서를 제일 먼저 찾아 주신 데는 그만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면서 "직원들은 모두가 따뜻한 세정의 발원지는 종로세무서라는 각오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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