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치밀·합리적 상하신망 두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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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스타일의 외모와는 달리 평소 선이 굵고 소신이 뚜렷하면서도 일욕심이 많은 국세청의 일꾼으로 소문난 세무관료로, 매사가 치밀하고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이어서 직원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다.
"서기관 10년만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승진소감을 밝힌 이승재 국장은 "침체된 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발전과 납세자의 편의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53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지난 '79년 행시 22회에 합격한 이 국장은 중부청 국제조세, 법인세과장을 거쳐, 뉴욕 주재관(외교통상부), 본청 국제조사담당관 등을 역임한 국제통으로 국제업무에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다.
부인 나향심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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