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 밀수품 보관 비밀창고 발견 

2005.09.16 22:40:16

포항세관(세관장 윤남헌)은 최근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와 합동으로 '추석절 대비 밀수집중단속'을 실시해 화장실로 위장한 밀수품 보관 비밀창고를 발견해 시가 600여만원 상당의 밀수품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관이 발견한 비밀창고는 포항시 남구 청림동 소재 모 상사가 운영한 것으로 세관은 이 곳에서 양주(76병) 및 외국담배(161보루) 등의 밀수품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 포항세관은 관세청 단속계획에 따라 분야별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밀수 농수축산물의 반입, 통관, 유통 단계별 집중 단속을 실시해왔다.

세관은 이를 위해 관내 주요 수입 농수축산물에 대한 정보분석을 실시하여 우범 업체 및 품목을 선정, 기획조사를 실시해 집중적·다각적인 조사단속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농수축산물 수집상·집하상 등 밀수품 유통경로에 대한 불시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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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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