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도 우수혁신 성공사례 요약집 발간 

지난 해 정부혁신 최우수기관 관세청(청장 성윤갑)이 2005년 상반기에 추진한 혁신성공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모아 혁신성공사례 요약집『혁신 암묵지*』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5월 국제혁신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발간하였던 혁신성공사례 요약집 이후 두 번째로 발간하는 것으로, 2005년도 상반기 중 전국세관 일선현장에서 4,200여 직원들이 열정을 쏟으며 도출해낸 160여건의 혁신성공사례 중 지난 7월초 BP경진대회를 통해 엄선한 14건의 혁신성공 우수사례를 요약한 것이다.

               

이 책에는 관세청 전 직원이 어떻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나타난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데, 고객을 우선하는 관세인, 연구하는 관세인, 대화하는 관세인 등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주요사례로는 해외여행에서 지친 여행자를 위해 우체국의 협력을 이끌어내 휴대품 택배서비스를 제공한 부산세관 혁신사례를 비롯해, 관련법상 상표위조 혐의로 폐기처분되어 오던 ‘짝퉁 의류’를 발상을 전환, 불우이웃에게 기증할 수 있도록 혁신한 인천세관 혁신사례 등이 있다.

특히, 상반기 자체 BP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부산세관의 여행자 휴대품 택배서비스를 비롯한 2건의 우수사례는 이번 달 29일 개최될 48개 중앙부처 BP경진대회에 우수사례로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