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휘발유가격은 OECD국가 중에서 15번째이며 휘발유의 세금 비중은 13위 수준이고 국민소득을 감안한 휘발유가격은 5번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모일간지의 유류세 사설과 관련 이와같이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모일간지 사설에서는 소득 수준을 감안하면 우리 국민의 유류세 부담이 무거운 편이고 국민소득의 격차를 반영할 때 우리나라의 휘발유 값은 일본의 3배, 미국의 7배쯤 되고, OECD 평균의 2배라고 주장했다는 것.

이와관련 재정경제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국제에너지 기구(IEA)에서 발표한 2004년 자료 기준으로 각국의 구매력으로 평가한 휘발유․경유가격을 비교할 때 우리나라 휘발유 가격은 일본의 2배 수준, 미국의 3배 수준, OECD 평균의 1.4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경유 가격은 일본의 2배 수준, 미국의 2.4배 수준, OECD 평균의 1.7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