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2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센터 신축부지에 대한 토지수용이 재결됨에 따라 부지매입을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임차식)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제2정부통합전산센터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최종 선정하고 이 달 말부터 토목공사 등 선시공에 착공할 계획이며, 3월 하순경에는 산·학 및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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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건축될 '제2정부통합전산센터'는 1만 3천 평(건물 7,800평)부지에 8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7년 6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건교부, 기획예산처, 국세청 등 24개 중앙부처에서 운영중인 전산시스템을 이전하여 오는 2007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제2센터가 설치되면 지역 IT업체들의 시장이 확대되고, IT관련 인력의 고용창출 등 IT산업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년 1천억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IT분야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과 연계를 통한 IT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