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현 노동부 퇴직급여팀장은 9일 퇴직연금제 100일을 맞아 국정브리핑 정책해설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양현 팀장은 “근로자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퇴직연금제도가 10일로 정확히 100일이 됐다.”며,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가입 사업장수는 3000여개이며 310억여 원이 적립금으로 누적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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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은 이외에도 퇴직연금제는 사업주에게도 도움이 큰 제도라고 소개하고 퇴직연금제를 하면 예컨대 법인세 산정시 사용자는 부담금을 전액 손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근로자는 연금으로 지급받는 경우 상당 폭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더불어 노무관리 및 회계처리의 합리성까지 제고할 수 있어 노사가 이 제도를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