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진출 한국기업에 적극적인 세정지원 약속

2006.11.10 16:41:05

정상곤 부산청장,제2차 부산 ·호치민국세청장회의서 가져

 

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누엔 티 풍 던(Nguyen Thi Phung Dun) 호치민 지방국세청장과 제2차 부산·호치민 지방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지방국세청장은 세무행정 조직 시스템과 공업지구 소재 기업에 대한 관리제도 등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누엔 티 풍 던 호치민 지방국세청장은 특히 한국의 선진화된 국세행정 지원 시스템에 대하여 큰 관심을 표명했다. 정산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이날 회의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하여 의욕적으로 사업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하자 호치민 지방국세청장은 "한국기업이 세정상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정상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공식회의 후 베트남 세무서를 방문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세무서 조직 체계를 상호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방국세청장은 이번 회의가 상호 국세행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내년 제3차 회의에서 다시 만나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조방안을 계속 논의 하기로 하였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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