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합창단은 11일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음악에 담아 충남대학교합창단, 아카펠라그룹 모노대전과 함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을지대학병원 위문공연을 하여 따뜻한 세정을 적극 실천했다.

이날 공연은  을지대학병원 1층 분수대 앞 간이무대에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환자와 가족들이 아픔도 잊은 채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다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1] 

공연 순서는 대전지방국세청 합창단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여유있게 걷게 친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어 충남대학교합창단의 ‘A Lover's Concerto’, ‘최진사집 셋째딸’, ‘파헤벨의 Canon’, ‘아침이슬’, 아카펠라그룹 모노대전의 ‘가리워진 길’, ‘초콜릿 이야기’, 50년대 Pop메들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 합창단(단장 최옥선, 지휘 허태영, 반주 신혜선)은 지방청과 관내 세무서의 음악동호회원 45명이 모여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 퇴근 후 1～2시간의 합창연습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직장에서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축가를 부르는 등 따뜻한 세정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