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납세자 위한 '사전약방문' 효험봤다

2006.11.14 14:19:05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강일형)은 납세자의 불만사항을 사전에 흡수.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세정참여 제도인 현장파견 청문관제도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청은 현장 청문관제도 운영을 소관분야의 법령및 실무에 밝고 사명감이 투철한 실무전문가인 현장파견청문관 63개팀 188명이 지방청 청문담당관(법인납세과장)의 지휘 아래 “작은 부분이라도 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납세자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대전청은 그동안 신청파견은 527건, 정책파견은 2차에 걸쳐 140건 실시했다. 이중 신청파견 내용 중  세법교육 192회에 실시했으며 신고납세안내 146건, 애로건의사항 해결 112건 등이며 정책파견 실시결과 98건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업무개선 반영 15건, 장기 검토과제로 12건 선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시에는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의 복구 및 원상회복을 돕기 위한 긴급 수시정책 파견을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를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세정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함께장파견을 통하여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안내와  영세농민들이 경영하는 영농조합법인들이 세법지식이 부족하여 세금에 대한 불이익을 받는 사례들이 발생, 현장청문관을 파견하여  세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으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따뜻한 세정을 전개했다.

 

 한편 대전청은 앞으로도 현장파견청문관은 “따뜻한 세정”을 적극 펼쳐 나가기 위하여 영세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 또는 소규모 단체 등 세정서비스 취약분야 및 집단민원발생 우려분야 등에 대한 세금불편사항을 적극 발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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