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강좌 개최

2006.11.22 13:58:48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김호기)은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정서함양 등을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16일 대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날 특강에는 강사로 최영태 대구 충성교회 담임목사가 맡아 삶의 목적과 왜 사느냐에 대해 강의를 했는데 김호기 대구청장을 비 롯 직원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영태 목사는 특강을 통해『우리 개개인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고귀한 존재들이므로 먼저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해야 되며 또한 삶의 자세에 있어서도 마지못해 생활하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소명의식과 사명감 등으로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 목사는『먼저 스스로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돈 벌기를 위해서 인지 아니면 먹기 위해서 인지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에 대해 묻고는 이러한 일상적이고도 피동적인 삶의 자세에서 벗어나 이웃과 더불어 살며 공동체를 위해서는 희생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진정한 삶의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제일 가까운 이웃을 사랑하고 가정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는 삶이 최우선 이라고 강조 했는데 이날 대구청은『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실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이 납세자를 도울 수 있는 마음의 배양이 중요하고 또 직장 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서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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