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상주署 도숙이 조사관, '이웃 사랑 귀감'

2007.03.09 14:59:51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서의 말씀대로 불우한 이웃을 찾아다니면서 아무도 모르게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여성세무공무원이 있어 주위에 큰 감동을 주면서 매마른 땅에 단비가 되고 있다

 

이 아름다운 선행의 주인공은 상주세무서 총무과에서 징세업무를 맡고 있는 도숙이(6급.사진)씨인데 그는 사회봉사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업무에 있어서도 무엇이든 맡은 일을 훌륭하게 잘 해내면서 모범을 보여  지난해 하반기 국세청에서 실시한  세무공무원6급이하 직원 승진인사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화제의 도숙이 씨는 천주교신자로서 일찍부터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공직생활 등 바쁜 생활속에서도 틈나는 대로 주위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한곳을 찾아다니며 온몸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또 이것도 모자라 이들을 돕기위해 매월급료에서 많은 금액을 정기적으로 성금을 꼬박꼬박 내면서 남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인물사진]

 

이처럼 아름다운 선행사실들이 뒤 늦게 알려지자 주위에 큰 감동을 주고 있는데 이 같이 사회에서 무관심속에 방치돼 그늘 속에 살아가는 이들을 찾아 등불을 밝히고 있는 도숙이씨는 동대구세무서에서 근무 할 당시 서내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구성된 작은 사랑 큰 기쁨이란 동아리봉사단에도 자진해서 들어가 회원들과  함께 주위 불우한 곳을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도숙이 세무조사관은 아직도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이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져 동대구세무서 근무당시 전직원들이 월2천원씩 봉사금을 내고 있는데도 그는 자진해서 월1만원씩을 월급에서 떼라고 할 정도로 불우이웃 돕기에 열성을 보이면서 비록 월급쟁이지만 그래도 그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매월 급료에서 정기적으로 성금을 선뜻 냈다

 

 

 

도숙이 세무조사관은 또 현재 한국복지재단 후원 명예위원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아름다운 집과 경산루도비꼬회 정기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는 매월 한국교도사목후원회에 1만원을 비 롯 SOS 어린이 마을 그리고 천주교군종후원회 작은 예수회(장애자자립단체) 들꽃마을  등을 위해  매월급료에서 일정금액을 꼬박꼬박 내고 있고 그 외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78년 안동세무서 근무를 시작으로 세무공무원이 된 도숙이 세무조사관은 이 많은 돈 그리고 여러 곳에 봉사를 하면서도 항상 금액이 적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주위의 전언이다.  

 

불우이웃돕기를 생활화 하고 있는 도숙이씨는 요즘 국세청에서 내 걸고 있는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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