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소득공제자료 제출 적극 협조 합의

2006.11.22 13:32:37

서대전세무서, 의료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서대전세무서(서장 김재팔)는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과 관련,  21일 서구의사회, 유성구의사회, 서구치과의사회, 유성구치과의사회, 한의사회서구분회, 한의사회유성구 분회 등 6개 의료기관단체 회장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재팔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병의원 및 약국 등에 『의료비의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이라는 새로운 제도 추진에 대하여 의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서장은 의료비 소득공제자료 제출목적은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병원·약국 등을 일일이 방문하여 과거의 영수증을 수집.제출하는 불편을 없앨 수 있고 병. 의원 등에서 이 제도를 통해 일괄적으로 자료를 제출함으로써 연말에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지난 기록을 건건이 확인하여, 발급해 주는 불편과 이에 따르는 비용문제를  해소시킬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계 단체장들은 진료내용 제출의 의료법 위반사항 문제를 비롯,  소득세법 규정에 따른 '의료비 수납내역 제출 및 의료기관이 환자 개개인의 동의없이 자료를 제출하는 데 대한 위법성 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의료단체들이 오해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하여 사안별로 자세히 설명하여 의료단체 회장단이 공감하고, 국민의 연말정산 편의와 세정의 효율화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김서장은 조세문제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거나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수시로 만나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