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가 멘토를 만나면 세정 동량 된다

2006.11.22 16:18:24

서대전서, 5년차미만 신규직원 업무능력향상 연찬회 가져


서대전 세무서(서장 김재팔)는 21일 미래세정의 주역이 될 신규 5년차 미만 직원의 사기 진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쉽(mentorship)발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김재팔서장을 비롯  8개 팀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구 계산동 소재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김재팔 서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멘티가 생각한 방안을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멘토가 지적해준 내용을 진솔하게 발표하도록 함으로써 경력이 짧은 직원이 단기간에 업무를 습득하여 국세행정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멘티ㆍ멘토가 참석하여, 실무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례문제를 선배 직원인 멘토(후견인)의 지도를 받아 멘티(후견대상자)가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수통골 등산을 갖는 등 멘티와 멘토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연찬회는 사례문제는 평소 각 과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 결손자에 대한 금융자산 압류 건, ▲ 자료상자료 처리 건,  ▲ 차량 매입세액 공제 건, ▲ 토지수용에 따른 양도소득세 건, ▲ 국세 환급금 수령 건 등  5개 문제를 출제하여 8개 팀 모두에게  부여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 멘티가 먼저 해결방안을 작성하고 멘토의 지도를 받아 최종적으로 멘티가 문제 해결 방안책을 마련토록 했다.

 

이날 참석한 K某氏는 “김재팔 서장님의 국세공무원으로서 나가야할 인생 방향에 대한 말씀은 감동”을 받았며  ‘선배님들의 다년간 경험에서 얻어진 노하우를 전수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말하고“ 멘토들은 ‘멘티의 젊음과 신선함, 그리고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연찬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멘티와 멘토가 합심하여 사례문제를 해결토록 한 금번 연찬회는 멘티에게는 미래세정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게 하는 밑 걸음이 되었으며, 멘토에게는 오랜 기간 쌓아온 업무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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