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따뜻한 세정 실천으로 외국 법인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아..

2006.11.23 10:20:51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정상곤)은 지난 11월6일에 부산시 동구 범일동 소재 외국법인인 O O코리아(주), A외국인 대표이사로부터 영문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

 

위 위국 법인은 올해 초에 있었던 세무조사와 관련하여 힘든 조사과정에서 문화 및 언어장벽으로 인한 오해나 뜻이 잘못 전달될 염려가 있음을 고민하던 중 부산지방국세청에 납세자권리를 보호하는 부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도움을 요청하여 어려운 세무문제를 친절하고 매끄럽게 진행하도록 도움을 받은 데 대하여 청장님을 비롯한 정계조 납세자보호담당관, 해당직원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이는 국세청이 과세에 있어 내 . 외국 자본에 대해 차별 없이 조세조약과 법령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또한 국세청이 지향하고 있는 따뜻한 세정이 외국 법인에게까지 감동을 준 결과다.

 

편지를 받은 정상곤 부산국세청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도 감사의 편지를 받은데 대하여 A대표이사에게 직접 영문의 답신을 보내어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세금의 부과 . 징수 그리고 조사과정이 불가피 하게 일어날 수 있는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납세자보호 담당관제도  를 더욱 활성화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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