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무서(서장 박무석)가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세무서에서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 같이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베풀게 된 것은 경주세무서 여직원회가 주축이 되어 전 직원들이 동참하면서 김장김치를 담그게 되었는데 직원들은 배추와 양념 등 김치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세무서구내식당에서 10박스나 되는 량의 김장김치를 담아 이웃에 독거노인을 비 롯 하여 소년 소녀가장 등 10곳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경주세무서는 이 밖에도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독거노인들과 소녀가장에게 성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계속해서 보내고 있어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