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대구청장 일선서 순시 부가세신고 독려

2007.01.19 10:03:46


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18일과·19일 이틀 동안  동대구세무서와, 남대구세무서, 그리고 포항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해 부가세 신고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청장은 납세자의 신고 불편 해소와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하면서 부가세 신고기간을 맞아 업무에 열중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고준비 상황과 납세자들이 신고와 관련하여 불편사항은 없는지에 대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납세자의 애로사항 및 보다 편리한 신고방법 등에 대한 의견들을 들었다.

 

또한 강청장은 직원들에게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근무하는 자세로 납세자가 편안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신고편의를 제공하여 신고서 작성 등 어려움을 느끼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자세한 안내를 통하여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강청장은 또 지역경제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납기연장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하고 세무간섭은 최소한으로 축소하는 동시에 부가가치세 환급신청에 있어서는 가급적 서면확인만으로 신속하게 처리 사업상의 불편이 없도록 하면서『자료상』과 세금의 부당환급 신청자 등에 대해서는 세원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가짜 세금계산서를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자료상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현행범으로 긴급체포·고발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동시에 부당환급혐의자에 대해서는 서면분석 및 현지확인을 철저하게 실시하여 고의적 부당환급 신청으로 판명되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세금추징 및 검찰 고발 등으로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그동안 국세청이 누적 세원관리 해 온 결과 세금탈루혐의 항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업자에 대하여는 「세금탈루 혐의 항목」을 신고 과정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하여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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